최근에 팀 프로젝트를 하다가, 미묘한 말 한마디 때문에 분위기가 어그러진 적이 있어요. 다들 열심히 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안 맞으니 결과도 원하는 대로 안 나오고… 그때 문득 떠오른 생각이 "내가 말을 잘하고 있는 걸까?" 였죠.
그렇게 시작된 ‘말하기’에 대한 고민.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임영균 작가의 『일이 되게 말하는 법』이었어요. 첫 장부터 강력한 메시지. "말이 일이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게 되더라고요.
🎯 말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전략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책과 달라요. 단순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하기”나 “예의 있게 말하는 법”을 넘어서서, 실무 중심, 성과 중심의 말하기에 초점을 맞춰요.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요점 우선”이라는 개념이었어요.
“일은 말로 시작해서, 말로 전진하며, 말로 마무리된다.”
이 한 문장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졌어요. 그동안 저도 "말을 예쁘게 잘 하려고" 노력했지만, 때로는 그 말이 도리어 메시지를 흐리는 장벽이 되곤 했어요. 결국 중요한 건, 일을 움직이는 말이더라고요.
💡 요점 먼저, 목적 중심의 말하기
책에서는 ‘말의 목적’을 명확히 하라고 강조해요. 회의 중에 중언부언 하지 말고, 핵심부터 말하라는 거죠. 특히 상사에게 보고할 때, “결론 → 근거 → 상황”의 구조로 이야기하면 훨씬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된다고 해요.
저도 최근에 이 방식을 적용해봤는데, 회의 시간 20분 줄었어요! 예전엔 왜 그렇게 돌아서 말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사람을 움직이는 말의 방식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질문형 말하기’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단순히 지시하는 말보다, 질문을 던져서 상대의 참여를 유도해야 일이 더 빠르게 진척된다는 이야기. 특히 팀원이 의견을 내기 쉽게 만드는 분위기를 만드는 말—그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팀워크의 핵심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이 부분은 OO처럼 하면 좋겠어”보다 “이 부분은 OO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을 때, 상대가 스스로 판단하고 의견을 내기 시작해요. 이 작은 차이가 일을 ‘되게’ 만드는 말이죠.
✨ 나의 말하기는 일을 움직이고 있나?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제 말투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오해를 낳을 수 있고, 불필요한 수고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면서, 말하는 순간에도 ‘이 말이 어떤 결과를 만들까?’를 생각하게 되었죠.
특히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업무 메시지 보낼 때, 예전에는 “혹시 가능하실까요?”처럼 애매하게 표현했는데, 요즘은 “OO까지 가능하실지 확인 부탁드립니다”처럼 더 정확하고 요점 중심으로 표현하려고 해요. 그 결과? 업무 속도 확실히 붙었어요.
🌟 책을 덮고 난 후
『일이 되게 말하는 법』은 단순한 말하기 기술서가 아니었어요.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게 만드는, 실무 감각이 살아있는 책이었죠. 특히 일을 더 잘하고 싶거나, 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고민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저처럼 “말이 뭐라고…” 했던 분들께 이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말은 생각보다 ‘일의 기폭제’니까요.
📌 읽고 난 후 실천 팁 요약
- 회의나 보고는 “결론 → 근거 → 상황” 구조로 말하기
- 애매한 표현 대신 요점 중심 문장 사용하기
- 지시보다 질문으로 참여 유도하기
-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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